언론활동

[스크랩] 교통사망사고 선진국 불명예를 체험교육을 통해 극복하기 위해, 밀양시와 시민단체가 손을 잡다.

석금철(石今喆) 2014. 8. 26. 00:09

밀양시 어린이교통공원 10만여 명 이상 다녀가
교통사망사고 선진국 불명예를 체험교육을 통해 극복하기 위해, 밀양시와 시민단체가 손을 잡다.
2011.05.25 13:03 입력

 

밀양시 어린이교통공원에서 현재까지 10만여 명의 어린이가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받았다. 아동복지법에는 어린이들이 매년 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받게 되어 있으나 밀양시에는 안전교육장이 없어 타시도로 가는 불편함을 겪었다. 이에 총사업비 2억 2천여 만원을 들여 시청 뒤 3305㎡ 규모의 어린이교통공원을 2007년 완공·개장하였다. 이는 도내에서 창원과 진주에 이어 세 번째이다.

이곳에서 밀양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밀양안실련)은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의식을 고취하기위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시행해 호평을 받고 있다.

밀양안실련(대표 석금철)에서는 매일(공휴일 제외) 밀양시어린이교통공원과 시청 실내교육장에서 어린이에게 친숙하고 재미있게 제작된 애니메이션 교통영화를 상영하면서 교통공원을 실제 체험하게 하며, 주 1~2회는 밀양경찰서 교통경찰관과 밀양소방서 119대원의 협력을 받아 안전교육을 극대화하고 있어 타시도의 모범이 되고 있다.

또 공원 주변에는 체육근린공원을 조성하고, 각종 나무를 심어 자연녹지 공간을 만들어 시민의 정신건강에 기여하며, 관내 어린이들 소풍 장소로도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장종진(안실련 사무국장/ 방재안전관리사)은 밀양경찰서와 협력하여 매월 마지막 수요일 교통안전 캠페인을 하고 있으며,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은 어린이들과 호흡하며 눈높이를 맞추는 교육이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시민의 안전에 대한 책임을 지차체에게 물어 보상하게 한 2007년 대법원 판례도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면서 각 지자체와 정부가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과 효과적인 정책을 도입하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각 보험사들도 적자타령으로 보험료를 인상할 생각을 하지 말고 교통안전교육에 간접투자하는 방식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범국가적으로 교통사망사고 선진국이라는 불명예를 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밀양안전실천시민연합은 2008년 8월19일 창립되었으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안전생활실천운동을 전개하여 시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생명 존중이 최고의 가치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매일 1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하고 있다.

밀양안전실천시민연합 카페 http://cafe.daum.net/miryangsafety

사무국장(장종진) 011-9308-1933 Tel 055-359-5490



박종수 기자 happyjongsu@naver.com
출처 : 밀양안실련(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tel. 055-352-2276
글쓴이 : 석금철 원글보기
메모 :